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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렇게 수업을 들었다 - 직장인 편

지난 1월, 8과목 이론 수업을 어떻게 한 학기에 걸쳐 들었는지에 대해 글을 올렸다. 나는 이렇게 수업을 들었다 9월부터 약 3개월 동안 총 8과목 강의를 아래와 같은 방식으로 들었다. 1. 일과 고백하건대 8과목을 동시에 듣는 건 주로 집에 있는 사람에겐 그다지 어렵지 않았다. 한 과목의 한 주 분량은 약 45 greenandwhite.tistory.com 위 글을 쓴 첫 학기는 가사를 제외하면 수업과 과제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었던, 나름 복 받은 시기였다. 하지만 첫 학기 이후 부업을 포함해 여러 일을 시작하면서 수업에 이전만큼 시간을 투자하기 어려워졌다. 그래서 (지난 계절학기를 포함한) 이번 학기는 다음과 같이 듣고 있다. 1. 미리 토론과 과제 준비하기 학점은행제 전공과목 수강 신청은 개강 기..

중간·기말고사에 대한 단상

프롤로그를 쓰면서 이후 연재할 글에 무엇을 적어볼까, 생각나는 대로 막 적었다. 그리고 그 중 하나가 중간·기말고사 준비 방법인데 음... 막상 글감에 대해 쓸 말이 딱히 없다. 왜냐하면 정말 한 게 없기 때문. 그래서 그냥 일기 쓰듯 술술 써 내려가 보겠다. 중간고사 치기 전까지는 발등에 떨어진 불(=과제)부터 해결했어야 했다. 그래서 수업은 솔직히 조금 느슨하게 들었다. "시험때 내용은 다시 볼 거니까 수업 대충 듣고 얼른 과제나 하자"가 나의 당시 모토였다. 그리고 첫 중간고사. 오랜만에 이런 총괄평가를 마주하니 나름 긴장도 되고! OneNote로 정리한 노트도 프린트하고 다시 한번 훑어보면서 정리도 했다. 그런데 막상 첫 과목 시험을 열어보니 다소 지엽적인 내용도 포함되어 있었다. 물론 정상적인(..

나는 이렇게 수업을 들었다

9월부터 약 3개월 동안 총 8과목 강의를 아래와 같은 방식으로 들었다. 1. 일과 고백하건대 8과목을 동시에 듣는 건 주로 집에 있는 사람에겐 그다지 어렵지 않았다. 한 과목의 한 주 분량은 약 45분짜리 강의 2개와 퀴즈로 구성되어 있다. 오전에 점심 먹기 전 한 과목을 듣고 점심을 먹고 집안일을 마무리 한 뒤 오후에 다른 한 과목을 들었다. 이렇게 하루에 2과목씩, 4일 동안 규칙적으로 생활하면 평일 하루가 남는데 이 날은 토론이나 과제를 작성했다. 요일 월 화 수 목 금 오전(9:30-11:30) 과목 1 과목 3 과제/토론 작성 과목 5 과목 7 오후(13:30-15:30) 과목 2 과목 4 과목 6 과목 8 평일에 일이 있을 경우엔 주말에 밀린 진도를 나간 적도 있지만 그다지 많지는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