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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하게 Bullet Point와 '음슴체'로 작성하겠다. (동영상 전체는 글 하단 링크에 있음)
- 대회 내용
- 개회식,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토크콘서트(이야기콘서트), 한국 문화 관련 강연, 코로나19 시대의 한국어 교육 사례 발표로 이어짐
- 토크콘서트에서는 원래 섭외된 다니엘 씨가 자가격리중인지, 대신 오랜만에 구잘 씨를 볼 수 있었음
- 구잘, "한국 어학당에서는 기초적인 것만 가르쳐 주고, 막상 한국어를 잘 하는 방법은 현지에서 친구를 사귀고, 일하고, 연애도 하는 것이라고 생각" (ㅋㅋ)
- 토크 콘서트 중 비대면 수업 관련 코멘트
- (이집트) 바다에 휴가를 간 학생들과도 함께 '바다' 관련 수업을 진행하여서 더 생동감 있는 수업을 할 수 있었음
- (프랑스) 교차수업 청강이 가능해지면서 초급반 학생이 언니, 엄마의 반도 같이 듣게 되면서 실력이 일취월장 함
- (미국) 코로나가 끝나더라도 이전의 한국어 학습 현장으로 원복하지는 않을 것. 비대면이 더욱 중요해지리라 생각. 시스템 및 교육과정 전반적으로 정비가 필수.
- (우루과이) 세 학기째 비대면 수업 중. 그 동안 많이 발전했다고 느끼며 계속 진화하고 있다고 생각함.
- BTS는 어떻게 세계를 움직였나 - 김영대 음악평론가/음악인류학자
- 평이한 특강. 사실 좀 더 정치한 팩트와 다른 그룹과의 비교 분석을 들어가면서 제시했으면 더 좋았을 것 같음. 하지만 '봄날'이 '세월호 참사'와 관련된 곡이라는 해석과 Omelas 단편 등에 대한 언급 등은 흥미로웠음.
- 다만 한국어교육과의 어떤 접점을 찾아나가야 할 것인가에 대해서는 끝부분에 언급 정도만 되어서 아쉬움.
- 코로나19 시대의 한국어 교육 사례 발표
- 각 주관 부처(교육부, 외교부, 문체부)에서 선정한 사례를 약 20분씩 발표함.
- 첫째 발표는 교육부에서 선정한 내용으로 베트남 제2 및 제1외국어 관련 사업 진행 현황 보고, 둘째는 외교부 선정 일본의 계승어로서의 한국어 교육 현황 및 비대면 수업 사례였고, 셋째는 문체부에서 선정한 우즈베키스탄 세종학당의 비대면 수업 사례였음. (여담이지만 세번째가 '청중을 고려한 자료'로 발표답고 가장 좋았음.)
- 실제 학급에서 활용하고 할 수 있는 여러 툴이 언급이 되었는데 쓰는 것도 있고 안 쓰는 것도 있었음. 이건 좀 보고 공유할만하다고 생각하면 덧붙여서 정리를 해 보겠음. (근데 좀 바빠서... 기대는 안 하시는게...)
아, 그리고 대체 K-선생님이라는 단어는 뭔지 참. 토크콘서트는 이야기콘서트로 애써 순화를 하더니 K-선생님... 에서 조금 항마력이...
+) 8월 11일 추가: 2, 3일차 짧은 감상문(이라고 쓰고 낙서라 읽음)은 아래를 참고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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