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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차에 이어 계속해서 음슴체로 작성하겠음.
2021 세계한국어교육자 대회 1일차 감상문
간단하게 Bullet Point와 '음슴체'로 작성하겠다. (동영상 전체는 글 하단 링크에 있음) 대회 내용 개회식,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토크콘서트(이야기콘서트), 한국 문화 관련 강연, 코로나19 시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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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차]
- 매듭공예 부분은 시차 때문에 못 봤지만 K-뷰티 부분은 살짝 시청할 수 있었다.
- 근데 이게 진짜 혈세 낭비 아닌가 싶을 정도로... 이걸 왜 여기서 강의하고 있지? 싶었음. 세세하게 퍼스널컬러 따위가 궁금하면 유튜브를 보면 더 컨텐츠가 많고, 이걸 여기에서 강연을 할 생각이라면 좀 더 연구답게, 어떤 식으로 한국어 교육에 활용할 수 있을지에 대해 제안은 아니더라도 '화두'를 던지는 식으로 했어야 하는데, 이건 좀 아니었다 싶음.
- 보니까 문체부 주관인 이 행사와 교육부 주관 한국어 학술대회랑 완전 겹치던데 나름 가벼운 주제를 넣어서 차별화하려고 했던건가... 싶기도 합니다만. 하여튼 더 좋게 리소스를 쓸 수 있었을텐데 매우 아쉬운 행사 구성임.
[3일차]
- 역시 마찬가지로 시차 때문에 "세종학당 AI 한국어교육 자료 활용 방안"편은 실시간으로 시청은 못 함.
- 아래는 "세종학당 마이크로러닝 콘텐츠 활용 방안"에 대한 것. (사이버한국외대 진정란 교수)

- 짧게 모바일을 사용해 퀴즈를 보내는 등 계속해서 학생이 포기하지 않도록 도와주기
- 단, 학생의 학습 수요를 잊지 않기 (=무엇을 배우고 싶어하는지)
→ 결국 Personalized로 가게 될 듯
+) 그리고 Gamification을 확실히 이해하고 접목시키면 Stimulate에 도움이 될 것 같음. (보니까 강의 후반부에도 나오긴 하더만...)


- 리소스가 무엇이 있는지 알고, 무엇이 필요한지 고민해서 구성하고 적용 및 실행
→ 학습자 입장에서의 마이크로러닝이긴 하지만 교육서비스 제공자가 해야 할 것은 마이크로가 아니네 ㅋㅋ - 위의 자료는 "https://www.gnowbe.com/"에서 참고하셨다고 함 (기업 대상 교육 플랫폼인듯?)
- 이 강연에서도 세종학당 문법학습 초급 앱을 사례로 들길래 한 번 해 봤는데 하하...

- 카훗, 패들랫, 멘티미터 등등 언급하면서 한국앱 퀴즈앤 https://www.quizn.show 을 적극 추천하심
- 후반부 강연은 팟캐스트처럼 듣기만 했는데 마이크로러닝의 한계점 등을 이야기함.
- 어쨌든 마이크로러닝은 내 생각에 원래의 큰 틀에서 다른 건 없음. 수요조사를 하고 거기에 따라서 교육과정을 설계하고 커리큘럼이 나오고 각 차시별 학습 목표를 설정하는 것. 거기에서 한 발 더 나아가서 개별 차시의 관점에서도 어떻게 촘촘하게 수업 전, 후 활동을 설계, 제공할 것인가? 를 고민하는 것임.
- 결국 한계, 즉 marginal level 까지 본인들의 서비스/제품을 개선을 해야 한다는 이야기인 것 같음. 이번 행사에서 그나마 꽤 괜찮게 들은 강의임.
근데 나는 이미 세종학당 어플에서 신뢰도가...
마지막 4일차는 시차 때문에 못 볼 거 같아서 이 감상문 시리즈는 여기서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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