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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8월 19일, 한국시간으로 14:30에 세종학당의 발전 방향을 주제로 학술대회(토론회)가 온라인으로 방송되었다.


이전과 마찬가지로 느낀 점(feat. 낙서)을 간단히 '음슴체'로 작성하겠다.
- 처음 시작할 때 국민의례를 하는 걸 보고 너무 오래 한국을 떠나 있었나 싶었다...
- 연간 76,000여명이 세종학당을 통해 한국어/한국문화를 배우고 있음.
- 참석 학생으로 약 3-4년 정도 세종학당에서 공부한 두 학생이 있었는데 타슈켄트와 바레인이었음. (이걸 보고 어... 또 타슈켄트? 싶었음. 채팅을 보니 진심 세종학당 중에서도 1티어로 밀고 있는 곳인가 싶음...)
- 나태준(연세대 행정학과) - 주제 발표

- 여건 분석으로 ①코로나로 인한 Digital transformation 강화, ② 4차 산업혁명, ③ K-Culture 등을 언급.
- "적이 없는 국가"
- 유학생이 한국에 오는 이유 (연세대학교 유학생 대상 설문)













- 자유토론 시작 - 사회: 한재영 교수(한신대)
- 우창현(대구대)
- "짧은 기간 동안 양적 성장에 부족함이 없었"지만 다음과 같은 부분에서 개선이 필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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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향실(상지대) - 신남방/신북방 정책과 해당 지역에서의 한국어 교육
- 강대국 중심의 외교관계를 지양하고 다양한 국가와의 외교관계 구축을 위한 것
- 한국어는 국제어로서의 자생력이 아직 없기 때문에 정부의 지원이 필요하다.
- 신남방 - 한류를 바탕으로 한국어 교육 수요가 높아지고 있음, 또한 고용허가제(EPS)도 중요함.
- 신북방 - K-POP 팬이 주도적으로 이끌어 나가는 국가들이 있는 반면 아직 한류가 확산 중이거나 미확산 국가들이 있음. 그래서 세종학당이 이 지역에 집중하면 좋을 것 같음.
- 정책적 제언: 신북방 지역 기초 연구가 부족함. (종교, 사회 등 지역 연구) - 이런 걸 사실 '누가' 알아야 하느냐? 거점별 세종학당 마련. (현지) 전문가 양성 필요.
- 김지형(경희사이버대) -한류, 한국어, 온라인. 그리고 세종학당. + 비대면 학습
- 세종학당에서 10,000 명 넘는 학습자를 대상으로 비대면 시범 사업을 했음. 올해는 정식 사업, 권역별 온라인 세종학당 시작 예정. 규모는 28,000명 정도.
- 한국어의 문턱이 너무 높다: 영상물 번역, 자막, 더빙이 시청하기 불편하다(자동번역), 한국어가 어렵고 생소하다. (feat.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이질감을 해소하는 것이 중요하다.
- 한국어가 한국 문화 컨텐츠의 상징. 도구로서의 한국어가 아니라 한국어 자체가 한류가 될 수 있다.
- 유학 목적도 있지만 재미있고 신선한 욕구를 배우고 싶은 욕구가 크다. 그런데 배울 곳이 없다.
- 어디까지 세종학당이 할 것인가. 공공 영역이 어디까지인가.
- 컨텐츠 개발과 뒷받침할 교원 교육이 중요함.
- 온라인 세종학당 개선 방향: ①플랫폼 자체에 접근하기 어려움. 등록도 어려움. ②사이버 대학 이상의 학적관리 시스템이 구비되어 있는데 지역 인터넷 사정에 따라 이게 오히려 독이 될 수 있으므로 권역별 경량화도 필요함. ③또한 컨텐츠 등을 교사가 잘 활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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