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어로서의언어교수이론] 수강 후기

본 수강 후기 작성의 목적, 방법 및 기타 당부의 말은 아래 서론을 참고해 주시길 부탁드린다. 

이론 과목별 후기 작성을 위한 서론

1. 과목 기본 정보

과목 영역	3영역(외국어로서의 한국어교육론)	수강 기간	`20년 12월~`21년 3월
과목 구분	전공선택	과제 주제	침묵식 교수법
강의 교수	이수미(現 서울대 국어교육연구소 선임연구원)	토론 주제(1)	문법 번역식 교수법 관련
지도 교수	김지나(現 동국대 한국어강사)	토론 주제(2)	교수법 비교

 

2. 강의 평가

분류	항목	평가 (5점 만점, ★=1점, ☆=0.5점)
강의 형식 및 구성	학생들이 받아들이기 쉽게 내용이 조직되어 있는가	★★★★★
	과제와 토론의 주제는 적합한가	★★★★☆
개별 수업 진행	수업 내용의 양은 적절한가	★★★★★
	수업 진행 속도는 적절한가	★★★★★
	제공하는 교안이 수업에 도움이 되는가	★★★★★
강의 상호작용	강의를 통해 지속적인 동기 유발이 되는가	★★★★★
	과제, 토론, 질문에 대한 피드백이 충분한가	★★★★★

 

3. 수업 내용의 백미 - 하이라이트

수업 내용은 대부분 동일한 가중치(?)로 진행되어서 특별히 더 좋고 기억에 남는 교수법은 없었다. 하지만 과제와 토론을 통해 스스로 더 알아볼 수 있어서 좋았다. 과제는 앞서 말한 바와 같이 침묵식 교수법에 대한 내용이었는데, 다른 교수법들과도 비교하게 되면서 시간을 들여 공부하게 되어 즐거웠다. 마찬가지로 토론 주제도 다양한 의견이 나올 수 있는 주제라 다른 학생들의 게시글을 통해 더 배울 수 있었던 점이 좋았다. 

 

4. 이런 수업 진행이 좋았다

• 다양한 사례를 통해 수업을 진행함. 마트 종이컵 사례에 대한 일본인의 발화는 아직도 기억에 남는 사례다.
• 마지막에 질문을 던지며 다시금 생각해보도록 하는 수업 구성. 이건 선생님이 되면 언젠가 꼭 해 보고 싶다.

 

5. 총평: 본 과목을 추천하겠습니까?

어떻게 외국어를 가르쳐야 할 것인가에 대해 많이 생각할 수 있었던 좋은 수업이었다.

3영역에서 뭘 더 들어야 할지 모르겠다면 이 수업, 특히 이수미 교수님의 수업은 추천하고 싶다. 이론이 소위 '빠삭'하다는 건 물론이거니와 자신의 경험과 고민 끝에 나온 수업 내용이 매우 알차기 때문이다. 좋은 학자를 넘어 좋은 교육자라는 생각이 든다. 

교수님 설명도 깔끔했지만 무엇보다 수업 시간을 상당히 정확히 지켜서 진행해주시기 때문에 듣는 학생의 입장에서는 참 고마웠던 수업이었다. 그러니 본 과목도 수강 추천! 합니다.